2010년 09월 05일
JAM Project Live 2010 MAXIMIZER ~Decade of Evolution~ 내한공연 후기

버려진 블로그이고, 곧 회사가서 밀린 일을 해야하는 처지이지만, 이것만큼은 남기고 가야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이글루스에 들어와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.
일단 전체적인 총평은... 최고였습니다! 지난 두 번의 공연도 정말 좋았지만, 이번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랄까..
멤버들의 컨디션도 대체적으로 좋아보였고,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던 편이었습니다.
다만 음향시설은 정말 불만. 다음에는 좀 좋은데서 했으면 합니다 ㅠㅠ
아래는 감상 모음.
- 올해는 비가 안왔습니다! 우엉...;ㅁ; 이제 아메오토코 카게상도 그 능력이 다한건가..(응?)
- 공연 시작전에 나오는 방송. '과도한 점핑은 금지...' 다들 폭소. 미쳤냐!!!! 잼프 공연에서 그걸 빼면 뭐가 남는데???!!!!
- 우리의 카게사마. MC의 1/3 이상을 한국어로 소화하는 눈물겨운 노력을 보여주셨습니다. 물론 다른 멤버들 역시 한국어 연습을 많이 해왔더군요. 하지만 후쿠봉은 안한다는데...
- 다니는 한국어 공부를 DS와 한류 드라마로 한다는...ㅎㅎㅎ 근데 요즘 뭐 한류 드라마가 있던가요?
- 근데 똑바로 해 이것들아!!!! 는 또 어디서 배워오셨습니카....ㅋㅋㅋㅋ 이거 이미 끝난지가 언젠데??
- 그리고 오늘의 압권은 다니의 엉덩이 춤. 아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카라가 짱임!!!
- 후쿠봉의 부침개! 삼겹살! 번데기! 이러다가 한국 음식 전부 섭렵할 기세...
- 이번에는 아코기때 한국 애니송을 안할거 같다는 예상을 완전 깨버리고... 한 곡도 아닌 무려 세 곡을 메들리로 해버렸습니다.
찾아라 드래곤볼~ 로 시작하더니.. 요리보고~ 조리봐도~ 알 수 없는 둘리~ 둘리~ 가 이어지면서 마지막에는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~ 로 이어지는 라이브는.. 한국에서만 들을 수 있겠죠. 역시 멤버들의 한국 편애를 느낄 수 있었네요 ㅎㅎ
- 후쿠야마의 샤우팅 오늘 최고. 이 분 오늘 컨디션이 제가 본 공연들중 최고조였음. 초고음 샤우팅이 장난 아니었네요.
- 하지만 엔도는.... 더 괴물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! 폐활량이 더 늘어났는지.. 전보다 더 길게 끌더군요...ㅎㄷㄷㄷㄷㄷ
- 다니 역시 강해져서 왔고,, 카게는 여전했죠. 다만 맛쿤 오늘 컨디션이 조금 안좋아보인듯요. ㅠㅠ
-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SKILL의 점프타임. 다니는 무려 하얀 티셔츠에 앞면에는 부장, 뒷면에는 막걸리를 한글로 써왔습니다. 헐... 공연장 탓인지 이번엔 길게는 안하더군요.
- KI.ZU.NA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것 처럼 마지막 가사를 영어로 하나 했더니 일본어로 부르더군요. 휴.. 다행이다. (...)
공연 끝나고 목도 나가고 체력도 떨어지고.. 끝나고 참 힘들었습니다.
작년 내한때는 체력이 남았었는데, 올해는 나이가 먹은 탓인지 많이 힘들었네요.
다행히 차를 가져와서 집까지는 편하게 왔습니다.
여러분 내년에 또 봐요 ㅠㅠ
# by | 2010/09/05 11:37 | 즐기는 것들 | 트랙백 | 덧글(2)






